
요즘 빵 맛집을 찾아다니는 빵지순례가 유행이죠? 저도 빵을 참 좋아하지만, 근래에는 떡이 또 그렇게 당기더라구요. 그래서 답십리 떡 맛집이라고 검색해 보니 나온 집이 있어서 한 번 찾아가 봤습니다. 바로 답십리 전통시장인 전농로터리시장 안에 있는 별미떡집 입니다. 저는 전농동 사거리 쪽으로 가서 우리은행 전농동 지점을 먼저 마주했습니다. 우리은행 우측으로 '시장입구'라고 크게 쓰인 곳이 있는데요. 여기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이곳 외에도 전농로터리시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여러 입구가 있고, 모두 상단에 '시장입구'라고 써 있으니 참고하세요. 참고로 이런 시장입구로 들어가게 되면 정문은 아니기 때문에 다소 어두울 수 있습니다. 뭔가 액션 영화에 나올 것 같은 오래된 시장 분위기가 제법 나지만, 당황하지 않고..
사진을 정리하려고 보니, 정말 많은 음식 사진들이 있더라구요. 그걸 또 블로그에 올리려다보니 양이 많아서, 지역별로 홍대&판교로 나눠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홍대랑 판교는 사실 거리가 좀 있지만, 어쩌다보니 제가 자주 가는 곳이 되어서요. ㅎㅎ 1. 태국요리 전문점, 바나나테이블 판교는 회사 근처라 이전에 회식때도 여기와서 요리를 셋트로 시키기도 했었는데요. 맛이 있어서 가끔 개인 약속으로도 오는 곳입니다. 바로 어제 먹었던 메뉴는 바로 찹쌀밥과 소고기 쌀국수, 그리고 푸팟퐁커리 😋 (사실 그냥 찹쌀밥, 쌀국수가 아니라 본래 태국에서 쓰는 이름을 그대로 한글로 써놓은 게 있었는데 까먹었네요 ㅠㅋㅋ) 먼저 쌀국수입니다~ 원래 더 큰 그릇에 나오는데, 덜어먹는 그릇을 따로 주셔서 거기에 덜어온 모습이에요. ..
요즘 남은 용량이 없어서 맨날 파일 정리 좀 하라고 알림을 주는 핸드폰을 보고, 사진을 정리하려고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음식 사진이 왜 이렇게 많은지..저번에 꽤 올린 줄 알았지만 아직도 많이 남아있어서 바로 2탄 올립니다! ㅎㅎ (이 많은걸 먹었으니 살쪘다고 남탓할게 아니네요;;) 1. 메뉴가 다양한 카페, 호복커피 요기는 집 근처에 있어서 그동안 서너번 갔던 곳이에요. 브런치 메뉴로 프렌치 토스트, 팬케이크, 햄버거 등등 다양한 메뉴가 있고, 음료도 커피부터 과일 쥬스, 스무디까지 엄청 다양하게 있답니다. 저번엔 이벤트로 머그잔까지 주셨어요, '수고했어 오늘도' 퇴근하는 직장인에게 딱인 문구죠? ㅎㅎ 제가 먹어본 브런치 메뉴는 프렌치 토스트랑 팬케이크인데요, 제일 처음 가서 먹었을때 두개를 다 시켜놓..
블로그를 해야하는데, 맨날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1도 못해서 모바일로 블로그를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핸드폰에 항상 꽉꽉 차있는 음식 사진들도 대방출~! 1. 샤로수길 비스트로, 모힝 맨날 뭐 먹을지 고민도 안하고 그냥 집 근처에서 먹거나 대충 떼우는것 같아서, 오랫만에 맛집으로 검색해서 찾아간 곳입니다.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을 아우르는 일명 샤로수길. 샤로수길 초입에 있는 모힝(mohing) 입니다. 밖에서 보면 좀 허름해보이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좁긴해도 그런 올드한 느낌은 아니에요. ㅎㅎ 아, 좁다는 얘기도 방문 전에 다른 블로그를 통해 보았는데요, 그래도 2인이 최소 6팀은 앉을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바 자리도 있어서 그렇게 수용인원이 적은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그런데 중간에 5명 정도 자..
오랫만에 갔던 홍대,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맛집 찾아 멀리 가는게 너무 귀찮지만... 그래도 가끔 가면 차암 좋구 그렇드라구용~ㅎㅎㅎ 연차내고 오랫만에 쉬는 평일에 홍대에 출동했습니다! 일단은 배고프니까 밥을 먼저 먹으러 AK&에 갔습니다. 제 목표는 고에몬! 맨날 강남에서 어마어마한 웨이팅에 포기했던 퓨전 일식당인데, 여기선 애매한 시간 평일에 방문하니 널널~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헤헿, 미리 다 알아보고 갔더니... 시간에 맞춰서 런치세트가 주문 가능해서, 2개 주문했어요. 런치세트는 음료수랑 디저트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일식에 디저트 세트라니 신기하죠? 그리고 더 신기했던 플레이팅! 테이블에 맞춰서 위만 둥글고 아래는 일자로 반듯한 약간 반달 모양?인 쟁반에 샐러드와 묽은 계란찜? 같은 ..
태종대에서 수국축제를 잘 보고난 후, 배가 고파진 언니와 저는 배를 채우러 다시 초량으로 갔습니다. 저희의 목적지는 초량밀면 보니까, 태종대에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던 바로 그 부근이었어요. 사람이 많을까봐 걱정했지만, 점심때가 지나서 2시쯤엔가? 갔더니 자리가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바로 착 to the 석. 주문도 누구보다 빠르게, 비빔밀면 그냥밀면 + 만두 로 합니다. 만두가 먼저 나와요. 따뜻한 육수랑 같이 서빙됩니다. 만두피가 굉장히 얇은 스타일입니다. 가까이서 한 장 더 찍어봅니다. ㅎㅎ 갈라보면 잘게 다져진 고기가 있어요. 처음에는 만두피도 얇고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먹다보니 살짝 질리는 맛입니다. 손맛보다는...음...기계맛? 이랄까 좀 정형화된 느낌이 있었습니다. 밀면도 모두 나왔어요. 주문..
부산여행 두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 일정은 거의 언니가 가보고 싶었던 곳 위주로 잡았어요. 태종대에 수국축제를 보러갔다가, 밀면을 먹고, 초량845 카페에 갈 예정! 먼저, 태종대 수국축제를 보러 갑니다. 호텔에서 시내로 나와서 다시 또 버스를 타고 가야되요. 좀..가깝지는 않았지만, 언니가 꼭 가보고싶어해서...갑니다! 부산버스. 이렇게 다른 지역만 와도, 그냥 마냥 신기하네요. 흔한 버스인데 색깔이 달라서 찰칵찰칵! 와~ 부산이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달려서 태종대에 도 to the 착. 여기서 태종사까지 올라가야 수국축제를 볼 수 있습니다. 정확히는 태종대가 아니고 태종사 수국축제라고 불려야 맞을 것 같은데, 보통은 태종대 수국축제라고 불리는 것 같네요. 일단 올라가려면 트램같은 다누비 ..
부산에 온 첫날, 언니 일정이 있어서 일요일에 천천히 내려가느라 도착하니 이미 저녁. 얼른 숙소에 짐을 풀고 밥을 먹으러 왔습니다. (숙소로 1박을 묵었던, 한화리조트 해운대 티볼리 후기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ㅎㅎ) 언니는 일정 마치고 오느라 피곤한 상태였기에, 처음엔 그냥 숙소 근처로 아무데나 가자~ 고 했는데요. 그래도 여행으로 온 거니 기왕이면 맛있는 걸 먹자! 는 생각에 언니를 설득하여, 미리 찾아둔 다솥맛집으로 갔습니다. (결과적으론 아주 잘 한 일이었죠. ㅎㅎ) 숙소는 해운대였기에..송정까지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시간을 잘 맞췄는지, 자리가 있어서 창가자리에 앉았어요. 크~ 바다뷰 보소. 송정해수욕장이 저렇게 바로 보이고, 저녁이라 건물들 야경도 아른아른 예뻤어요. 메뉴는 많진 않았지만,..
(모바일 포스팅에 미숙하여 3번째로 쓰는 포스팅이네요 ㅠ 처음엔 날라가버리고 두번째엔 임시저장과 임시저장글 불러오기 버튼을 헷갈렸네요 ㅠ 둘이 너무 비슷하게 생겼어..!) 지난 7월 1일에 친언니와 부산에 두번째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몇년 전에 언니가 볼 일이 있어서 무박 당일치기로 잠깐 다녀온 이후에, 정말 처음으로 여행다운 여행을 하게 되었죠. ㅎㅎ 이번에도 겨우 1박 2일 뿐이었지만.. 그래도 나름 여유도 놓치지 않으면서 알차게 보낸 것 같아 뿌듯하네요. 사실 이번 여행이 가능했던 건 바로..회사에서 지원해준 숙박 예약 덕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렴한 가격으로 이번에 한화리조트 해운대 티볼리에서 1박을 하게 됐어요. 언니는 요리를 하긴 하지만, 여행을 와서 맛집도 많은데 굳이..요리를 할 일은 없을..
예전에 득템한 스벅 돗자리, 노랑이 후기 입니당 ㅎㅎ 사실 이렇게 대란일 줄 모르고, 나만 이렇게 안달복달하나..하면서 강남에 있는 모든 스타벅스를 돌아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아예 없어요, 블루밖에 없어요 란 말을 듣고 돌아서길 수십번...) 근데 고거는 언니 줄 두번째 매트를 구하러 간 거였고, 지금 리뷰할 제 매트는 회사 근처에서 쉽게 득템했습니당ㅋㅋ 아무래도, 이번 매트는...입고날짜에 맞춰가면 되는..사실 그냥 아침에 매일 출근도장 찍으면 되는 미션이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 그것도 모르고 초반에 고생 좀 했지요 ㅋㅋ 암튼, 그렇게해서..저는 블루도 핑크도 필요없고, 처음 본 순간부터 옐로우가 그렇게 맘에 들었더랍니다! 짜잔~ 드디어 이렇게 손에 쥐게 되었어요!!! 처음 받았을때의 그 묵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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